항문 가려움증 증상 원인 치료법 (소양증 대증요법 )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항문이 가려워서  항문을 긁어본 적이 있는가?

항문은 예민하고 민감한 부위 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항문부위가 간지러울 경우 참으로 난처하다. 

항문 간지러움증의 증상 원인 치료법과 함께 간지러움을 사라지게 하는 소양증 대증요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1. 항문 소양증이란 무엇인가

• 소양증이란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을 일으키는 피부의 감각이다. 
• 항문 소양증은 병명이라고 말하기보다 다양한 원인을 동반하며 원인 불명인 경우도 많다.
• 여자보다는 남자가 4배 정도 많다.
• 40~50대 환자가 많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다.
• 항문 소양증은 과체중,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꽉 끼는 속옷을 입는 사람에게는 더 흔히 나타난다.
• 항문 소양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항문의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많다.

2. 항문소양증의 증상 

• 항문주위에는 감각신경이 풍부하다. 감각신경을 자극하는 경우 가려움증을 느끼게  된다.
• 감각신경을 자극하는 경우 심하게 긁게 되며 항문이 짓무르게 되며 상처가 생긴다.
• 이후 항문 주변의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염증의 증상이 더 악화된다.

3. 항문소양증의 원인 

1) 항문이 가려운 이유는 요충?

• 요충 때문에 가렵다고 생각하여 구충체를 먹는 경우가 많다.
• 항문의 가려움증의 원인 중 요충이 참여하는 비중은 적다.
• 설사, 변비, 배변 시 독소나 단백질 대사산물의 자극 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항문이 청결하지 못하거나 습할 때
• 치열, 치루, 치핵, 대장염, 직장 종양등 항문 질환에 의해 특정원인이 없는 특발성 항문 소양증도 있다.

 

2) 원인은 다양하다.

•  항문질환으로 치핵이나 치루 등의 대장질환
•  감염질환으로 기생충 및 세균,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인해 (매독, 결핵, 헤르페스, 첨규형 곤지름 등 )
•  피부질환으로 건선, 습진 등이 있을 때 
•  기타 약물, 부인과 질환 등을 들 수 있다.

3)  특정 원인 외에 ( 특별한 원인이 업는 특발성  항문소양증의 원인들)

• 음식 섭취 : 항문을 자극하는 음식물 즉 향신료나 커피, 홍차, 술, 콜라, 초콜릿,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 등을 자주 섭취 할 경우 
• 개인위생의 경우 항문 주위를 비누로 너무 닦는다거나 반대로 잘 닦지 않는 경우
•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안, 긴장, 초조 등을 들 수 있다.

4. 항문소양증의 치료

1) 원인을 제거한다 : 피부질환 또는 항문질환 (치질, 치핵, 치루 등)의 질병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추이다.

2) 약물요법 : 하이드로 코티손 연고, 리도카인연고, 폐놀이 포함된 로션, 콜레스티라민이나 활성탄이 포함된 내복약 등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복용

3) 냉동치료 : 항문주위를 액화질소로 얼려서 치료하는 방법이며 약 5일 정도 진물이 나며 완치까지는 2주 정도 걸린다.

4) 수술요법:  위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피부의 주름을 없애어서 더 이상의 피부에 자극적인 물질이 오염되는 것을 막게 한다.

 

5) 다른 원인인 경우 대증적인 치료가 중요하겠다. (특발성 항문소양증)

 

1.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대변을 볼 때, 가스를 배출할 때, 배에 힘을 줄 때 또는 항문 괄약근이 약해지는 경우 대변에 오염되기가 쉽다.

따라서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꽉 조이거나 흡수가 안 되는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3.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는커피, 콜라 등의 탄산음료, 술, 포도, 토마토, 돼지고기 등 기타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4.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미지근한 물에 세척

 

<< 항문 소양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항문 주변 닦을 때 tip >> 

-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해서 씻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기

- 미지근한 온수에 좌욕하기

(소금물, 입욕제, 소독제 사용 시 항문을 자극해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항문을 씻은 후 순면 헝겊으로 잘 닦고 드라이기로 건조하기 

(항문이 습하면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인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꼭 건조해주는 것이 좋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기

 

5. 비대사용도 도움이 되며 세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물기 있는 물티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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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려울 때 : 취침 시 항문을 긁는다면 항히스타민제나 진정제를 사용하고 가능하면 긁지 말며 몹시 가려울 경우   

  장갑을 착용한 후 취침하는 것이 좋다.

7. 설사나 변비도 항문 가려움의 원인이 되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이용한다.

 

 

 

<< 올바른 좌욕 방법 >> 

•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 편안한 자세로 앉아
• 한 번에 3~4분 하루에 2~3번 
• 너무 오래 하면 오히려 항문 혈관의 확장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 좌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며 항문 주변이 습해지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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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가려움이라 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 가려움증으로 계속 긁는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소양증이 나타나도 부끄러워서 병원에 찾아가지 않고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항문 주변의 세균이 가 곰팡이 감염이 있을 경우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고 나중에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늦기 전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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