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 증상 7가지 확인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분류하며 자가면역 기전으로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한 1형 당뇨병과 인슐린 분비 저하나 인슐린의 저항성의 증가로 이루어지는 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당뇨병이 발생 시 초기 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  당뇨병 초기증상 7가지 확인 >

1. 고혈당이 나타난다.

우리 몸의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되어야 하는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가 거의 안된다.

인슐린은 우리몸의 포도당을 근육이나 지방세포안으로 이동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부족으로 포도당의 이동을 하지 못하여 우리 몸 안에 포도당이 넘쳐나서 고혈당증을 초래한다.

2. 소변에서 포도당이 나온다.(당뇨)

우리몸안에 포도당이 계속 오르게 되어 신장에서 포도당을 받을 수 있는 역치인 180mg/dl를 초과한다.

신장은 초과된 포도당을 소변으로 내보내게 되어 소변검사 시 소변에서 당이 나오게 된다.

 

3. 다뇨

우리 몸은 혈당이 증가하게 되면 혈관안이 고장액(즉 농도가 진해진다)이 되어 삼투압현상(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으로 인해 세포 안에서 혈관 내로 수분이 이동된다.

세포는 탈수가 되고 혈관내에 있는 수분은 신장에서 당과 함께 배설이 되게 된다. 

 

 

4. 다음

당뇨가 있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그 이유는 고혈당으로 인해 세포의 탈수와 함께 다뇨는 심한 탈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런 경우 우리 뇌는 뇌의 갈증중추를 자극하여 자꾸 물을 먹고 싶어 한다.

이로 인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5. 다식

몸 안에 포도당이 소변으로 많이 배출하게 되면 우리 몸은 포도당 대신 에너지를 보추 하기 위해서 저장된 지방이나 단백질을 이용하게 된다. 

따라서 지방과 단백질의 이용으로 인해 몸은 허기지고 자꾸 먹게 된다.

6. 체중감소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힘들게 되면 우리 몸은 저장되어 있던 지방과 단백질을 포도당 대신 에너지로 이용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체중은 감소된다.

또한 탈수나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어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7. 대사성 산증

포도당의 에너지 이용의 불가로 지방과 단백질이 에너지로 이용하게 되며 지방은 인슐린이 없으면 지방대사시 케톤체형성억제하지 못하게 되어 케톤체가 우리 몸에 형성된다.

케톤체는 수소이온을 생성하여 대사성 산증이 초래된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1. 포도당과 관련

- 혈당이 높을 때 포도당을 분해를 억제하여 혈당을 감소시킨다.

- 혈액 속의 포도당을 근육과 지방세포로 이동하여 혈당을 감소시킨다.

2. 단백질의 대사와 관련

-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이동하여 단백질로 전환시켜 근육에 축적시킨다.

3. 지방을 대사 한다.

- 지방을 합성 촉진하녀 지방분해를 억제하고 케톤 형성을 억제한다.

4. 칼륨 농도 감소시킨다.

- 칼륨을 세포 내로 이동시켜서 혈청칼륨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올바른 당뇨운동 방법 5가지 확인해 보기> 

 

이상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자꾸 물도 마시고 싶고 음식도 계속 먹고 싶은데 살은 안 찌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