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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반두라의 자기효능감 이론

by 굑학 2023. 6. 28.

반두라의 자기 효능감 이론은 알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가 제시한 인지론적 이론으로, 개인의 자기 효능감이 학습, 동기부여 및 성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이론은 사회인지이론과 자기 조절이론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은 개인이 특정 과제를 수행할 능력에 대한 자신의 믿음으로, 개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입니다.

1) 기본 개념:

자기효능감: 개인이 특정한 동작, 기술 또는 과제를 수행할 능력에 대한 자신의 믿음입니다. 이는 개인의 능력, 경험, 지식 및 이전 성공 경험에 영향을 받습니다.

동기부여와 행동: 자기 효능감이 개인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주며, 동기부여는 개인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높은 자기 효능감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특징:

경험에 기초한 효능감 개발: 개인은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자기 효능감을 구축합니다. 이전의 성공 경험이 자기 효능감을 강화시키고, 실패 경험이 약화시킵니다.

모델링: 다른 사람의 모델링을 통해 자기효능감이 형성됩니다. 다른 사람이 성공적으로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자신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비교: 개인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형성합니다.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다른 사람의 성공을 관찰하면 자기 효능감이 증가하며, 반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자기 효능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장점:

동기부여 증진: 자기효능감이 높은 개인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여 성취를 이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아질수록 개인의 동기부여가 증가하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개인은 도전과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처하며,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리적인 복원력과 적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단점:

오버컨피던스: 자기효능감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개인은 과제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와는 다른 높은 성공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과제 수행 중에 실수하거나 실패할 때 큰 실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성취감과 만족감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낮은 자기효능감의 영향: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개인은 도전적인 과제에 대해 회피적인 태도를 가지거나 도전에 실패할까 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학습과 성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반두라 교육학자의 자기효능감자기 효능감 이론은 개인의 성취 및 동기부여에 대한 중요한 요소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이론입니다. 그러나 자기 효능감만으로는 개인의 행동과 성과를 완전히 설명할 수는 없으며, 다른 인과 요인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자기효능감과 학습된 무기력

개념:  개인의 학습 및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상태 또는 개념입니다. 이 두 개념은 서로 다른 특징과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Self-Efficacy): 자기 효능감은 개인이 특정한 동작, 기술 또는 과제를 수행할 능력에 대한 자신의 믿음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개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입니다. 높은 자기 효능감을 가진 개인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여 성취를 이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동기부여와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학습된 무기력은 개인이 지속적인 실패나 무력한 상황에 직면하여 더 이상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이전의 연속된 실패 경험으로 인해 개인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결과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학습된 무기력은 동기부여와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기 효능감과 학습된 무기력의 차이점:

자기 효능감은 개인이 특정 과제를 수행할 능력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개인은 노력과 도전을 통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학습된 무기력은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상실하고, 노력이나 행동의 결과에 대한 희망을 잃은 상태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동기부여와 성취를 증진시키는 반면, 학습된 무기력은 동기부여를 저하시키고 포기 및 무기력한 행동을 유발합니다.

자기 효능감은 경험에 기초한 효능감 개발과 모델링을 통해 형성되지만, 학습된 무기력은 지속적인 실패 경험과 무력한 상황에 노출되어 발생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고려하면,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고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는 것이 개인의 동기부여와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