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이 최고

갱년기 위축성 질염 ,갱년기 원만한 부부관계 개선방법 알아보기

by 굑학 2023. 11. 29.

갱년기에는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따른다 그중에서도 질 위축으로 인하여 갱년기 위축성 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로 인한 변화로 인해 부부관계까지 악화되기도 한다. 이에 갱년기 원만한 부부관계 개선방법 등을 알아보기로 한다.

 

갱년기 부부관계 개선

< 갱년기 생식기 변화 > 

1. 갱년기 생식기 변화는 성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우리몸의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결핍됨으로 말미암아 질의 혈관 분포는 감소하게 된다.

혈관의 분포가 감소하여 혈류량도 적어지고 이로 인해 질에 허혈상태가 된다.

성적으로 흥분시 질의 팽창력과 탄력성 그리고 긴장도도 저하된다.

질윤활액은 감소되어 질은 건조되고 성교 시 통증과 함께 성교 후에는 출혈이 나올 수 있다.

 

2. 갱년기 생식기 변화 - 질은 위축이 된다.

에스트로겐은 정말 대단한 호르몬이다. 갱년기에 에스트로겐이 결핍이 되어서 질의 혈관의 분포감소와 함께 질에 허혈상태가 되면 질의 점막의 상피 두께가 얇아지게 된다.

또한 질의 점막은 쇠퇴되어 질은 작아지고 좁아져서 질이 위축되며 질의 쭈글쭈글한 추벽도 사라지게 된다.

 

3. 갱년기 생식기 변화  - 도더라인 간균의 감소한다.

갱년기가 되면 글리코겐의 분비가 적어지고 도더라인(Doderlein) 간균의 수도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간균의 수가 적어지면서 질내의 PH가 상승하여 알카리성이 되어 살균의 작용을 잘하지 못하여 질염이 생긴다.

 

4. 갱년기 생식기 변화 증상 확인

질의 건조와 함께 질이 가려움을 느낀다. 또한 황갈색의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성교후에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성교 시 동통을 느낄 수 있다.

질의 상피가 얇아지면서 질벽은 위축되고 발적에서 진행되면 궤양과 질염증이 올 수 있다.

 

5. 갱년기에는 질출혈이 올 수 있다. 

폐경기 즉 갱년기에는 난소기능이 쇠퇴로 인해 난포의 수는 감소된다.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의 축이 무너지고 난포가 FSH, LH의 호르몬 자극의 민감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서 난포의 배란 회수가 점차 감소하게 된다.

배란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는데 배란이 잘 되지 않으니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없어지지만

에스트로겐은 계속 노출이 되어 에스트로겐으로 인하여 자궁내막의 계속 증식되다가 자궁내막이 출혈이 일어난다.

 

그렇다면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은 생성이 되지 않는데 어디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는 걸까

- 부신에서 나온 안드로스테네디온이란 호르몬이 말초조직이나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 형태인 에스트론으로 전환된다.

그래서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인해 체지방이 많은 여성들이 에스트론이 높다

- 무배란으로 프로게스테론은 분비가 되지 않지만 부신에서 생성된 안드로스테네드온이  에스트로겐 형태인 에스트론으로 전환되어 자궁내막의 과증식을 일으키다가 후에는 자궁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다. 

 

6. 갱년기에는 외음부에 소양증이 올 수 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 저하로 인하여 외음부에 혈관분포가 감소하여 외음부도 쇠퇴 및 외음부 조직이 얇아지면서 자극을 받기 쉬우며 소양증이 일어나 수 있다. 

 

갱년기 부부관계 개선갱년기 부부관계 개선


이런 갱년기 생식기 문제로 인하여 부부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 갱년기에도 원만한 부부관계 개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갱년기 원만한 부부관계 개선 방법 > 

1. 부부관계할 때 아프고 건조할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서 성교통과 건조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경구용 호르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호르몬치료가 부담스러운 경우 호르몬 질정을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다만 호르몬 치료를 하기 전에 약의 부작용 등으로 인해  유방검진 등 기본적인 검진을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폐경기 전 갱년기의 질 건조함인 경우에는 수용윤활 겔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여성호르몬질정 사용 주기

: 일반적으로 3주 정도는 매일 자기 전에 한 번씩 넣어준다.

어느 정도 호르몬의 레벨이 올라오면

: 유지요법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넣어준다.

* 호르몬 질정과 러브젤을 같이 사용하면 훨씬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간혹 폐경 전에 건조함과 함께 질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염증이 있는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2. 질타이트닝 레이저와  금실 시술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면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질 건조증과 성감을 높여준다고 한다.

- ★질타이트닝 레이저 치료 

: 질점막층 두께가 증가되어 혈관이 생성되어 윤활액 분비에도 도움이 된다. 

금실치료

: 질레이저의 치료효과가 영원하지 않으므로 

: 금실 자체만으로도 치료의 효과로 좋지만 금실치료와 고주파치료를 동시에 하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

: 심부까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므로 질타이트닝 효과와 함께 질건조증 개선과 요실금에 도움이 된다.

: 항염증작용이 있어고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으나 금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갱년기 부부관계 개선갱년기 부부관계 개선

3. 성욕증가 약물

티볼론 - 성욕이 증가되며 활력도 좋아진다 부작용은 체중이 증가된다.

 

3. 규칙적인 성생활 

성관계는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50대인 경우 한 달에 3~4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성관계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 성욕이 많이 떨어지고 질내부가 더 건조해져서 질 분비물이 더 안 나오게 된다.

 

4. 정서적으로 교감이 중요하다.

여자의 경우는 상대방이 싫은 경우 성관계를 하고 싶지 않은 경향이 있다. 같은 취미생활을 하는 등 서로가 배려해 주며 깊은 대화를 할 때 정서적으로 교감이 쌓으며 좋은 감정은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건강관리에 힘쓰자

여러 대사질환 즉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및 비만 은 성기능에 악영향을 끼질 수 있다. 대사질환으로 인한 약들 중에는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저하를 이르  킬 수 있으므로 매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노력이 원만한 부부관계의 첫걸음일 것이다. 

 

 

쉬는 부부 검진표.pdf
0.07MB

 


마치며 폐경기 전 후 갱년기로 인하여 여성들은 생식계의 변화가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부부관계도 힘들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로 아껴주며 배려하며 즐거운 노년생활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