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며 임신성 당뇨식단에 대한 궁금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임신성 당뇨
임신 중 당뇨병의 선별검사는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검사를 시행합니다.
당뇨병 선별검사 : 50g의 포도당을 경구로 복용한 후 1시간 뒤에 혈당측정결과 140mg/dl 이상인 경우에는
임신성당뇨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공복당뇨검사, 포도당100g복용 후 1,2,3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하여 2회 이상 아래 기준을 초과하면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게 됩니다.
1. 아침 식후혈당이 높은데 아침은?
아침식사는 먹는것이 좋습니다.
여러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아침 식후 혈당이 특히 높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식사를 아예 하지 않게 된다면
지방의 연소로 작용으로 인해 몸에 케톤체 발생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식사는 꼭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끼니에 비해서 특히 아침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나 아침식사는
탄수화물은 30~45g이 적당합니다. (예를 들면 밥은 3분의 1 공기에서 반공기, 빵은 두 개 정도, 고구마는 중간사이즈의 반쪽에서 한 개 정도)
2.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는데 먹어도 될까?
과일도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다른 날보다 유난히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반드시 과일을 챙겨서 먹을 필요는 아니지만 하루동안의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하루에 한 개에서 두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과일이 주먹보다 큰 경우에는 반쪽만 먹는 것이 알맞은 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일 하루 적정 섭취량 - 포도는 반송이 정도, 바나나는 한 개 정도, 참외는 작은 사이즈로 한 개, 딸기는 하루에 열다섯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3. 그렇다면 간식은?
간식도 잘 활용을 하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간식은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는 것을 의미하며 식후 두세 시간 정도에 먹는 것을 간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간식은 유제품과 과일을 추천합니다.
유제품은 하루에 한두 개 과일도 하루에 한두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만 유제품을 고를 때 딸기나 초코맛처럼 당이 들어있는 제품보다 흰 우유, 달지 않는 두유 나 플레인 요구르트등이 좋습니다.
4. 밥대신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은?
단백질 위주로만 먹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단백질은 당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혈당을 높이지는 않으나 밥은 먹지 않고 단백질 위주로만 많이 먹게 된다면 식후 3~4시간 뒤에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끼니의 식전 혈당까지도 영향을 줍니다.
식사는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까지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을 먹을 경우 반찬처럼 한두 가지 정도 곁들여서 먹는 게 적당합니다.
5. 싱겁게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혈당뿐만 아니라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짜게 먹는다고 해서 바로 혈당을 높이지는 않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관리에 유익합니다.
간자체를 싱겁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김치, 젓갈, 장아찌등의 절임 반찬이나 국물위주로 먹는 것도 짜게 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물은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절임반찬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고혈압을 가진 경우라면 식사는 싱겁게 먹는것으 좋으므로 식사는 평소보다 싱겁게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타 임신성 당뇨로 진단되었다면 균형 잡힌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섬유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야채류나 해조류 등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초콜릿 또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